화사한 꽃한송이가 쏙~ 소세지꽃주먹밥 ♥ 비엔나 꽃주먹밥 / 주먹밥만들기 / 간단한도시락 / 소세지요리
요즘 가을하늘이 참 이쁘죠~^^
물감을 풀어 놓은듯한 파~~란 하늘에
노랗고 빨간 단풍까지 이쁘게 물들어서
가을 소풍 가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좀 더 추워지면 외출하기 힘들것 같아서...
저도 날씨만 좋으면 주말마다 빠지지 않고 탱이 데리고 외출하려고 해요 ㅎㅎ
가을 나들이 가기 딱 좋은 요즘~
간단하게 만들기 좋은 도시락 메뉴 소개시켜 드릴께요
맛은 무난한데, 모양이 화사해서 보는 맛이 좋은 주먹밥이에요
바로 소세지 꽃주먹밥~!!
소세지 꽃주먹밥 이미 알고계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엄마들이 아이들 도시락으로 많이 만들더라구요
소세지 꽃주먹밥은 소세지에 칼집을 잘게 내서 풍성한 꽃잎을 만드는게 포인트~!!
만들기 간단하고 맛도 무난하게 보장되는 주먹밥이니
가을 도시락으로 한번 준비해보세용~
그럼 지금부터 화사한 꽃한송이가 쏙~ 소세지꽃주먹밥~~
비엔나 꽃주먹밥 / 주먹밥만들기 / 간단한도시락 / 소세지요리 시작합니다
모두 밥숟가락 기준이에요
컵은 종이컵 기준이에요
후추는 손으로 툭툭 쳐서 넣은 양이에요
예) 후추 0.2 : 손으로 두번 쳐서 넣은 양
약 2인분 |
비엔나소세지 20개, 밥 2공기
다진 당근, 다진양파, 다진오이 반줌씩
굴소스 1, 후추 0.3, 소금 한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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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소세지 꽃주먹밥의 꽃을 만들어 봐요
소세지 한쪽(약 1/4 지점)부분을 칼로 잘라
자른 꽁다리는 따로 모아 두고
꽃으로 사용할 소세지는 단면에 칼집을 잘게 내 줍니다
요런식으로~~
가능하면 촘촘하게~
소세지가 끊어지지 않을정도로 깊게 칼집을 내줘야
풍성한 꽃을 연출할수 있어요
이렇게 칼집을 내 준 소세지는 끓는 물에 2~ 5분간
소세지의 칼집이 벌어지도록 충분히 데쳐내고~
물에 한번 헹궈낸뒤
체에 받쳐 물기를 빼 줍니다
소세지 물기를 뺄 동안 주먹밥을 만들면 돼요
당근, 양파, 오이는 잘게 다져주고
위에서 소세시 꽃만들고 남은 꽁다리 부분도 잘게 다져 줍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준비한 주먹밥 재료들과 소금 한꼬집~ 후추 살짝 뿌려 볶아줍니다
채소들이 다 볶아졌으면 밥 넣어서
채소들과 잘 섞어가며 볶아주고요~
굴소스 약간 넣어서 간을 맞춰줍니다
그럼 요렇게 주먹밥이 완성~
주먹밥 모양으로 성형하기 쉽게 한김 살짝 식혀주고요
따끈하게 식은 주먹밥은 한입크기로 동글하게 뭉쳐낸뒤,
손가락으로 주먹밥 중간부분을 눌러서
소세지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고~
오목한 부분에 준비한 소세지꽃을 끼워주면
소세지 꽃주먹밥 완성~
소세지꽃이 떨어지지 않게 주먹밥으로 감싸듯
밥을 위로 조금씩 당겨 올려서
소세지꽃을 고정시켜주세요
그럼 요렇게 풍성하게 꽃이 핀 듯한 소세지 꽃 주먹밥이 완성~
참고로 케첩이나 마요네즈, 크림치즈등을 짤 주머니에 담아
소세지 꽃잎 사이사이에 짜 넣어주면 훨씬 더 이뻐요
화사한 꽃한송이가 쏙~ 소세지꽃주먹밥 ♥ 비엔나 꽃주먹밥 / 주먹밥만들기 / 간단한도시락 / 소세지요리
완성입니다
요건 소세지 꽃만 있는 소세지 꽃주먹밥~~
요것도 이쁘긴 하지만 뭔가 조금 심심한 느낌~~
요렇게 케첩이랑 크림치즈소스(또는 마요네즈)를
조금 채워주는게
소세지꽃이 훨씬 풍성해보이고 이뻐요
케첩맛이 새콤해서 맛도 애들 입맛에는 더 맞을듯~
소세지랑 집에 남은 자투리 채소만 있으면
뚝딱 만들수 있는 나들이용 도시락~ 꽃주먹밥~!!
소세지 주먹밥이라 맛도 무난하게 보장되는 맛이고
모양이 이뻐서 노력대비 참 이쁜 주먹밥이에요
소세지 칼집만 내주면 쉽게 만들 수 있는 주먹밥이니
간단하게 집에 재료 없을때 휘리릭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