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부추무침 차돌박이구이
저희집은 일주일중 이삼일은 밥대신 술안주를 만들어서 먹는걸 좋아해요~
술안주가 될만한 요리 하나에 가볍게 한잔~
특히, 요즘은 봄에 담가놓았던 매실주와 복분자주 마시는 재미에
한잔하는 일이 더 많아졌네요~ ㅎㅎ
오늘은 복부자주에~ 냉동실에 있던 차돌박이를 꺼내
사과무침 차돌박이구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
사과의 상큼함이 차돌박이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어요~ ^^
재 료
사과1개, 차돌박이 300g, 부추 20g, 잣1큰술
차돌박이 양념
간장 2T, 사과즙, 배효소 1T(또는 설탕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청주 1T, 후추가루
사과부추무침 양념
고추가루 2T, 식초 2.5T, 배효소 1T(또는 설탕 1T), 다진마늘 1T, 소금 약간
1. 잣은 기름종이로 감싼뒤 밀대를 이용해 밀면서 으깨어 주세요~
(으깬후에 키친타올에 감싸 기름기를 빼주세요~)
2. 사과를 네등분한 후 3등분은 채를 썰어 설탕물에 담가주세요~
3. 차돌박이는 위의 양념대로 넣고 버무려 준비해 주세요~
(이때 사과즙은 2의 4등분한 사과중 한쪽을 갈아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4.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양념한 차돌박이를 구워주세요~
고추가루는 곱게 색을 내기위해 믹서기에 한번 갈아서 사용했어요~ ^^
5. 설탕물에 담가두었던 사과는 채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 후 곱게 간 고추가루를 넣고 버무려 주세요~
6. 3cm정도 길이로 썬 부추를 5에 넣고 식초,배효소, 다진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버무려주세요~
7. 구운 차돌박이를 접시가장자리에 담고 가운데에서 사과부추무침을 담아주세요~
8. 마지막으로 잣가루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
추석명절 세고나면
집집마다 사과와 배가 많잖아요~~
사과하나로 상큼하게 무침해서
차돌박이랑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