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을때 딱 좋은 밥피자/파김치밥피자
안녕 하세요~~
기분좋은 하루 시작 하고 계신지요
저도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은 찬반처리로도 좋고
입맛없을때 딱좋은 파김치 밥피자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요즘 계절 바뀌는 통에
몸이 제자리를 못잡고 균형을 잃어
좀 힘든 나날 입니다
별로 입맛도 없고 찬밥은 자꾸 남아돌고..
그래서 오늘은 칼로리 같은것 생각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을까 싶어서
지난번 시골서 뽑아온 쪽파로 담은
연한 파김치가 잘 익었기에
요 파김치를 이용해 봅니다
가끔 칼로리 높다고 시비거는 분들 계신데
오늘은 좀 참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럼 파김치 밥피자 같이 함 만들어 볼까요
3인분 입니다
재료:밥1공기반.계란2개.파김치1줌.배추김치2잎.파프리카(빨.노)1/2개
옥수수4스푼.모짜렐라피자치즈2줌(취향껏 넣어주세요)
들기름1스푼
먼저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 배추김치.파김치는.계란 파프리카. 옥수수는 먹다 남은게 있어서 같이 넣어 줬어요 파김치와 배추김치는 적당히 잘라주고 파프리카는 김치와 비슷하게 다지고 계란은 풀어두고....
후라이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김치와 파김치를 볶아 줍니다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살짝 볶은 김치에
밥을넣고 잘 섞어 볶다가
밥이 많아 좀 들어놓고...
작은피자 하나 더 만들었어요
밥이 잘 볶아지면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주고 밥위에 계란물을 골고루 부어준후 파프리카와 옥수수를 골고루 올려주고 마지막에 모짜렐라피자치즈를 뿌려 줍니다 치즈는 취향에 따라 가감해 주시고 저는 2줌정도 듬뿍 뿌려 주었어요
불을 아주 약하게 줄이고 뚜껑을 덮어
잠시 둡니다
계란과 치즈가 익을 정도로...
저는 좀 더 두었어요
아래밥이 좀 누러주길 바라며...
요렇게 집안에 고소한 냄새가 퍼질때쯤
딸이 퇴근해 오네요
피자도우가 밥이라서 좀 두었드니
밑이 누룽지 처럼 좀 딱딱해져서
이렇게 접시에 담아낼수 있답니다
입맛 잃은 사람도 이쯤되면 고소한 냄새에 눈길이 가겠지요~~
피자가 쭉쭉 늘어나야 하는데..
사진 찍다보니 요렇게 되네요~
에~고..또 딸에게 좋은소리 못 듣겠죠~~
배고프다는 딸에게 얼른 내어주고
밥 남겨둔것으로
자그마하게 남편것도 만들어 봅니다
남편 현관문 열고 들어설때 치즈를 넣고
마무리 했드니만
치즈가 쭉~~늘어지네요
얼른 접시채 내어주었어요
아래가 바삭바삭 하고
옥수수와 파프리카의 씹히는 식감도 좋다고 하네요
딸과 함께 파김치 밥피자 한판 씩 맛있게 먹네요
저도 좀 거들어 봅니다
찬밥처리로도 입맛없을때도 딱 좋은
밥피자 인듯 합니다
파김치를 넣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네요
가끔 칼로리 걱정말고
맘껏 맛있게 먹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벌써 주말을 향해 달려가는 목요일 입니다
꽃샘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자세한레시피... http://blog.daum.net/mung67/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