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전/채소전/야채전/레시피/만드는법/부치는법/굽는법/만들기/만드는방법]
쫄깃하게 담백한 감자전 만드는 법 by 미상유
비가 오늘 날이나, 날씨가 흐릴 때면 왠지 후라이팬에서 비가 오는 쏴아아 하는 소리를 내며
부쳐지는 전을 한장 찢어 먹고 싶어집니다.
입맛이 없을 때도 그렇구요.
오늘은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감자전 레시피 하나를 소개합니다.
생감자를 슥삭슥삭 강판에 갈아 다른 재료 조금 섞어서
부쳐 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감자전.
밥 대신 먹어도 좋을 별미입니다.
[감자전 만드는 법]
<재료>
감자 1개, 통밀 가루 약간, 달걀 1개, 소금 약간, 홍고추 1개, 식용유 2큰술
<만드는 법>
1. 감자의 싹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 강판에 잘 갈아줍니다.
2. 감자 간 것을 면보로 짜거나 체에 즙만 따로 걸러내 10분 정도 놓아 둡니다.
3. 아래에 가라 앉은 감자 전분과 건더기와 달걀과 소금과 통밀가루를 잘 섞어주세요. 부드러운 질기로 만들면 됩니다.
4.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숟갈씩 떠서 위에 홍고추를 콕콕 박아 노릇하게 부치면 완성!
Tip. 사용하고 남은 감자즙은 위장에 좋으니 원샷합니다. 특히 매운 것 먹고 속이 아릴 때 먹으면 바로 좋아 지더군요.
[One Line Recipe 한 줄 레시피]
감자를 간 후 즙을 짜 내고 가라 앉은 전분과 함께 나머지 재료를 섞어 부치면 완성!
더 많은 레시피는 검색창에 "미상유"를 치세요.
간단하게 완성 된 감자전입니다.
감자전은 강판에 간 후 바로 만드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 않으면 색이 금방 갈변 되거든요.
담백하면서도 쫀득쫀득한 감자전.
특히 통밀 가루를 넣어 만들면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서
무척 만족스러운 맛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