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단호박빵] 밀가루가 안들어간 다이어트식 단호박빵(호!불!호!)
오늘만 학교 가면~벌써 내일이 봄방학식이네요 ㅎㅎ
학교 딱 4일 가고 봄방학 =ㅁ=;;;;;
저 학교 다닐땐 몰랐는데..참..애매한 날짜들이긴 해요~
오늘 소개할 것은 밀가루가 안들어간 다이어트식 단호박빵이라고 네이버에 널리 알려진 레시피입니다.
용량도 별반 차이 없구요..
다만..제가 만들어서 먹어본 결과..
이게...호불호가 갈릴 맛입니다.
또한 단호박의 단맛정도에 따라서 아무래도 들어가는 단맛 재료도 달라질것 같은데..
완전 다이어트식이면 단호박만 넣어서 하기도 하는터라..애매하네요 ㅎㅎ
그냥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맛입니다!!!!
-단호박빵 요리법-
단호박 반통(약 350g), 달걀 2개, 올리고당 2큰술, 소금 두꼬집, 우유(단호박의 수분을 보면서)
단호박 쪄서 잘라놓구선..이래 냉동실에 보관해놓아서 =ㅁ=;;
완전 흐물해요..
단호박의 수분양도 참 중요합니다.
단호박빵이 되려면 수분이 많아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미 한번 찐것은 살짝 다시 찐터라..
수분감이 상담해서..
우유를 패스 했어요.
단호박이 좀 뻑뻑하면 우유를 조금은 넣어서 수분양을 맞춰줘야 합니다.
익힌 단호박은 껍질채 곱게 으깨줬습니다.
껍질 싫은 분들은 제거하고 으깨줘도 됩니다.
달걀을 흰자와 노른자로 나누어서..노른자는 단호박에 섞기도 하는데..
전 사진처럼 상당한 수분감을 보이는터라 노른자는 패스하고..
올리고당만 좀 섞은 뒤에..
흰자에 마구마구 거품기를 내어서 머랭을 내줬어요.
설탕이 안들어가도 머랭이 올라갑니다.
다 된 머랭은 단호박에 2-3회정도 나누어서 섞어주세요.
머랭의 거품이 많이 안죽어야 부풀어올라요.
전자렌지에 해도 되고..
오븐에 해도 됩니다.
전 원형팬 1호틀에 양이 적당하길래..1호틀 사용했어요.
180℃에서 예열된 오븐에서 약 20분정도 구워주면 오케이~
전자렌지는 대략 6-7분 걸린다고 합니다^^
다 구워지고 나서 꺼내본 단호박빵~
비쥬얼은 케이크네요..ㅎㅎ
살짝 제 단호박빵은 수분을 못잡아서 그런지..
빵이기 보다는..
무스 느낌입니다.
포실한 맛은..크게 기대하기 힘드네요.
살캉 얼려서 무스처럼 먹었어요.
다이어트식 단호박빵은 수분을 진짜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 맛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아~~~주 예전에 고구마로 이렇게 밀가루 안넣고 해봤을때는..
이정도의 무스느낌이 아니었거든요.
단호박빵도 수분을 많이 주지 않아야 살짝 그 포실한 식감이 나올것 같네요 ㅎㅎ
역시나 이런 스타일은..
저만 먹고^^;
신랑이랑 으니는....호와 불 사이에...불 이네요 =ㅁ=;;;;;
다이어트 하는 분들에게 추천이며~
단맛, 포실한 맛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날이 풀린다지만~그래도 감기 조심하세요~
